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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나라이야기

또 사고친 축구협회!

by mugifafa 2025. 5. 1.

목  차
 

●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

● 축구협회의 소통 부족 문제

● 축구협회의 비상 상황과 클럽 요구

● 축구대표팀 준비 미비 및 선수 상태 우려

● 축구협회의 심각한 상황

미래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대한축구협회 행정 문제로 손흥민·김민재 부담 가중

대한축구협회의 아마추어적인 행정 처리로 인해 손흥민, 김민재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축구협회의 준비 부족과 소통 부재, 그리고 훈련 환경 미비 등 심각한 문제점을 집중 조명하며, 팬들과 축구계 인사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동아시안컵 유치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됩니다.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

수원삼성 서포터즈를 비롯한 팬들은 축구협회의 무리한 동아시안컵 일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홈경기 일정과 중복되는 상황을 사전 협의 없이 강행한 점, 그리고 경기장 대관 문제에서 보여준 협회의 일방적인 태도는 신뢰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새 집행부가 출범했음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행정 방식은 축구계 전반에 실망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축구협회의 소통 부족 문제

가장 큰 문제는 협회의 '불통'입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사용 결정 과정에서 구단과 관리 재단, 지역사회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단지 행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K리그 팀과 협회의 관계를 더욱 경직시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정몽규 회장이 ‘소통’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은 전례 없는 불통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축구협회의 비상 상황과 클럽 요구 

협회는 수원삼성에 클럽하우스를 요청하는 등 훈련장 확보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동아시안컵 유치에 따라 발생한 초청국 훈련 시설 수요와 연관되어 있지만, 이를 K리그 팀에 일방적으로 떠넘긴 점은 비판의 여지를 남깁니다. 수원FC의 경기장이 비어 있음에도 수원삼성에 요청한 것도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결국, 대표팀을 위한 준비가 K리그 팀의 운영에 피해를 주는 형국입니다.

축구대표팀 준비 미비 및 선수 상태 우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의 체력과 건강입니다. 손흥민은 부상 복귀 후 회복이 채 되지 않은 상태이며, 김민재 역시 지속된 경기와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이라크, 쿠웨이트 원정까지 포함된 강행군 일정은 시차 적응 및 체력 저하 문제를 심화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라크는 외교부의 여행금지 국가로, 별도 경유 이동이 필요한 점도 큰 부담입니다.

축구협회의 심각한 상황 

남자 대표팀 일정만 발표되고 여자 대표팀 일정은 미공개 상태인 점, 공식 경기장 발표 지연 등 대회를 불과 한 달 반 앞두고도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이는 협회의 준비 부족과 체계 부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일본과 비교하면 더욱 부끄러운 현실로, 일본 대표팀은 유럽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하는 반면 한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호텔 훈련이라는 초라한 대안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리그가 주말마다 팬들로 붐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가대표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협회의 태도도 지적됩니다. 과거 국가대표 일정을 이유로 경기장 잔디를 갈아엎는 등의 사례가 반복되면서 클럽팀들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은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K리그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과 책임 있는 행정입니다. 유럽파 선수들의 일정과 컨디션을 고려한 스케줄 조정, 클럽팀과의 협의 강화, 사전 준비 철저 등의 기본적인 행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팬들과 선수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축구협회는 더 이상 '행정 편의주의'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